넷플릭스 영화2 [영화 리뷰]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 넷플릭스 요즘 넷플릭스에서 "에밀리, 파리에 가다"라는 미드가 핫 한데 이 드라마 제목과 커버를 보자마자 생각나는 영화가 있었습니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우연의 일치인지는 모르겠지만,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서의 에밀리도 파리에 가는 것을 꿈꿔왔죠) 이 영화를 처음 봤을땐 그저 순진한 주인공이 명품의 맛(?)을 알아가게 되는 영화로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다시 봤을땐 완전히 다른 느낌으로 다가왔어요. 저널리스트가 꿈인 안드레아 색스 (앤 해서웨이)는 뉴욕의 신문사와 잡지사에 이력서를 넣었지만 면접을 볼 수 있었던 곳은 오직 한 곳 패션 잡지사인 "RUNWAY" (이하 "런웨이") 뿐이었죠. 런웨이의 편집장인 머렌다 (메릴 스트립)는 패션 잡지와는 어울리지 않는 외모지만 자신의 똑똑함을 어필하는 앤.. 2020. 10. 9. [영화 리뷰] 셜록의 뜻밖의(?) 여동생, 에놀라 홈즈 (약스포) 셜록 홈즈 시리즈를 좋아 하시는 분들은 이 영화를 택배 보다 더 애타게 기다리셨을 것입니다. 그 영화는 바로 “에놀라 홈즈”입니다. 영드 “셜록” 시리즈부터 영화 “셜록홈즈”까지 모두 재밌게 본 저로서는 셜록의 여동생 에놀라 홈즈의 등장이 매우 신선했고, 기존의 셜록과는 어떤 다른 방식으로 사건을 해결할지 기대하는 마음으로 넷플릭스 개봉을 기다렸습니다. “네이버 리뷰가 극과 극인 이유?” 먼저 네이버 평점을 살펴보도록 하죠. 평점에서 남자와 여자의 평점 차이가 이렇게 극심한 이유는 무엇 일까요? 그 이유는 바로 이 영화가 기존 셜록홈즈 시리즈와는 달리 단순 추리 영화가 아닌 “영국 여성 참정권”에 대한 내용이기 때문에 아닐까 생각합니다. (상세 내용은 하이퍼링크 참조) 본 영화는 에놀라의 엄마인 유도리아.. 2020. 10. 3. 이전 1 다음